-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줌
-알칼리성 식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킴
-체내의 숙변을 제거해하고 변비해소에 좋음
-기침이나 천식, 가래, 편도선염 등의 기관지질환에도 좋음
-콜린이라는 성분은 독소를 해독시키고, 폴리페놀은 체내 항산화에 도움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개선과 예방에 효과가 있음

머위의 잎은 진한 녹색이 좋은데, 검게 변색된 건 좋지 않습니다.
줄기는 두껍지 않고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고르세요.
눈짐작으로 성인 여성의 새끼손가락 굵기에 대가 곧게 뻗고, 길이가 50∼60cm 머위 대를 최고로 칩니다.
어린 머위는 성숙한 머위보다 쓴맛이 약하고 부드러워서, 잎과 줄기를 통째로 조리에 활용하기 좋으므로 가급적 여린 순을 잘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삶아서 파는 것은 공기에 노출되며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므로 상태가 깨끗하게 잘 벗겨진 것을 골라야 해요.

머위는 나물로 먹거나 볶음, 조림, 장아찌로도 주로 먹어요.
기호에 따라 차로 만들어서 마시거나 약술로도 담아 먹는답니다.
보통은 국이나 조림에 주로 먹는데, 그 이유는 머위에 들어 있는 칼륨이 물에 잘 녹기 때문입니다.
국물까지 먹을 수 있도록 싱겁게 조리하면 머위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머위는 머윗잎 데침, 머윗잎 쌈밥, 머윗잎 쌈채, 머윗대 무침, 머윗대 장아찌, 머윗대 볶음, 머위 된장국 등으로 활용하는 등 조리법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머위는 아린 맛이 나고 질긴 껍질을 벗긴 후에 이용해야 됩니다.
머위의 아릿한 맛은 삶아서 찬물에 담가주면 사라지게 됩니다.
삶을 때는 긴 자루가 공기에 노출이 되면 갈색으로 변하게 되므로 되도록 빠르게 끓는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이렇게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에 껍질을 벗겨서 조리에 이용해요.
보관 시에는 껍질을 삶아 벗긴 머위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냉동실에 두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면 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신선할 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