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예로부터 서양과 동양에서는 민간요법으로 감자즙을 이용해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이용하였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위산과다로 생긴 궤양과 점막을 보호·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감자의 전분은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비타민C와 비타민B군 그리고 각종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손상된 위를 회복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자에는 다른 채소나 식품에 비교해 100g당 410mg~485mg라는 높은 함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칼륨 성분은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좋은 기능을 합니다.
또한 칼륨은 나트륨을 억제(배출)하는 성질이 있어서 혈압이 높거나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부종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의외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양으로 따지면 시금치나 귤과 비슷한 양입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비타민은 열에 의해 파괴된다고 알고 있지만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갇혀있어서 가열해도 많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 감기예방, 피부미용, 혈관신경계 기능,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녹말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펙틴은 위장관에서 물과 노폐물을 흡착하고 장기능과 배변을 원할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의 싹과 싹이 나오는 움푹 파인 부분 그리고 햇빛을 받아 녹색을 띄는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물질은 인간에게 독성을 띄며 일정량 이상을 섭취하면 두통·복통·구토 등을 일으킵니다.
감자를 먹을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제철 : 6월
자료수집: 인터넷
이미지출처: 위키백과

효능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대장 내 존재하는 유효한 미생물 발육에 좋은 영양원이면서 장의 움직임을 촉진시켜 변비 치료에 도움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피부 미백 효과에 좋음
-사포닌 성분은 위궤양과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
-나트륨 등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구입요령

감자는 손으로 들었을 때 잘 여물어서 묵직하고 단단한 것으로 고르도록 하세요.
흠집이 적고 부드러운 것이 신선하며 껍질에 물기나 주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빛을 띠거나 싹이 난 것은 빛에 오래 방치한 것으로 쓴맛이 나고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세요.
제주산은 흙이 검고 알이 큰 것이 특징이고, 수입 감자는 크면서 긴 타원형 모양이면서 껍질이 맑고 흙이 깨끗이 제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싹이 나거나 물렁물렁한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법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감싸고 있어서 열에 조리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쪄서 그대로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감자볶음, 국이나 찌개 등 다양한 반찬 종류로 조리해먹을 수 있습니다.
싱싱한 감자를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면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이 됩니다.
또한 생즙으로 갈아 마셔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손질요령

감자는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하면서 어두운 곳에 저온저장하면 감자의 전분을 분해시켜주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가 천천히 감자의 단맛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자에 싹이 나 있다면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리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감자 싹이 나는 것은 사과를 이용해 방지할 수 있는데요, 사과에서 생성된 에틸렌 가스로 인하여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하게 되므로 감자를 상자에 보관할 때는 사과를 한 두 개 정도 넣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철(생산시기)

06월, 07월, 08월, 09월, 10월

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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